최근에 난 이사를 하고 새 살림(?;)을 차리고 있는 중이다.
다른 그릇들은 이케아에서 일괄 구입하고, 이것저것 당장 필요한 것들은 샀는데,
간장 종지를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종지'라는 영어 단어 자체가 따로 없는듯. 그냥 small sauce dish 등으로 불리우는 것 같다.
물론 미국에도 있는 다이소나 한국 마트 등에서도 판다는데 일단 플라스틱보다는 도자기로 된 걸 사고싶고, 다른 그릇들과 어우러질 만한 하얀 그릇을 사고 싶었다.
아마존에서는 여러 개씩만 팔고 한 개의 가격은 좀 비쌌음.
구글링 해보다 찾은 예쁜 사이트! 바로 Crate & Barrel이었다.
한 개당 2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해 보이는 소스 그릇을 판매하고 있었다.
마침 이사한 산호세의 산타나 로우 쇼핑몰에 Crate & Barrel 매장이 있다는 말에 가서 사기로 결정!
참고로, Crate & Barrel 인터넷 쇼핑몰은 대부분 기간의 미국내 배송료가 무료이다.
퀄리티 괜찮고 가성비 좋은 그릇과 주방용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음!
아주 넓은 3층 건물 전체를 쓰고 있었다.
코로나라서 들어가자마자 소독 물티슈를 주었다.
기본적으로 일반 마트에서 파는 물건들보다 퀄리티가 좋고 잘 관리되어 있었다. 먼지 없이 잘 닦고 광내어져 있었달까?
+ 참고로 이런 유리컵 같은 제품은 TJ Maxx같은 할인 아울렛에서 사면 비슷한 고퀄리티 제품을 더 싸게 살 수 있다.
(우리는 evo glass라고 써진 고퀄리티 유리컵 4잔 세트 $7에 구입함.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중임!)
이 TJmaxx에도 간장 종지는 없었고 그릇들도 다소 크고 무겁고 싸지도 않아서 사지 않음
이렇게 디자인 라인 별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저 마무이 라인에도 간장 종지가 있네~ㅎㅎ)
집들이 선물 고르기에도 너무 좋은 곳 일듯!
흠흠 이제 본론인 간장 종지로 돌아와서!
고민하다가 아이스크림이나 반찬 그릇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네모난 그릇 2개를 구입함.
일주일 넘게 사용한 후기!
그냥 매일매일 쓰게 된다. 간장종지 용도보다는 오히려 피클이나 김치를 담는 용도로 더 잘 사용중!
두 개로는 모자라서 세네개 더 사올려고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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