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 체인점 트렌드에 대한 생각. + 바나 프레소 방문기 (1500원 커피 + 공부하기 좋은 좌석 있는 카페)
약 3-4개월만에 다시 온 한국은 거의 비슷했지만 나의 눈을 끄는 변화도 있었다. 바로 가성비템을 파는 가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것이었다. 고급커피와 넓직한 매장을 컨셉으로 했던 대형 카페 체인점들, 예를 들면 탐앤탐스, 할리스, 커피빈, 카페 베네등으로 가득 찼던 서울의 번화한 거리들은 바뀌어 있었다. 여전히 스타벅스의 위세는 대단한 상태 같지만, 다른 카페 체인점들은 자취를 거의 감추었다. 대신, 빽다방, 공차, 메가 커피 등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2-4천원대) 본인들만의 특별한 아이템들을 가지고 있는 카페 체인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빅사이즈 커피나(메가커피) 가성비 아이스크림+베이커리 제품(빽다방), 흑당 제품(공차) 등으로 전국 단위 호응(?)을 이끌어낸 체인점들이다. 이런..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