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면 한국 중소기업에서 파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사오면 된다.
<식품>
건어물을 팔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더 비싸다. 나는 주로 쥐포, 오징어 간식 등을 사온다 (육류는 적발 시 압수 및 벌금 가능하다고 하다. 나머지 식품은 입국 시 신고하면 된다).
미국에서는 깔라만시 열풍이 불지않았어서 관련 제품을 비싸게 판다 (1000 ml 기준 10달러 정도. 한국 인터넷 구매시 3천원대). 이번에 1000ml짜리 원액 두통을 사왔다.
곤약 비빔면이나 다이어트 간식 등 중소기업에서 주로 파는 제품들은 우리나라에만 팔기에 가끔 사온다.
카누와 같은 맛있는 인스턴트 커피도 없다. 여기도 테이스터스 초이스 등의 제품이 있지만 맛이 없고 디카페인 제품은 더더욱 구하기 어렵다.
5. 품질 좋고 소규모로 생산되는 소스, 참기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등
모두 한인마트에도 팔지만 대표적인 브랜드 제품만 팔고 미국에서만 파는 제품 위주 (예:아씨라는 브랜드) 이기에 품질 좋은 제품들은 한국에만 파는 경우가 많아 사온다.
맥너겟에 양념치킨 소스를 찍어먹으니 원래 주는 소스 보다 100배 맛있었다. 이번에 가면 2kg짜리로 사오려고 한다.
< 화장품/생필품 >
6. 화장솜
미국에서는 화장솜이 참 비싸다. 그래서 한국에서 벌크 제품을 사온다.
8. 작은 칫솔
미국 칫솔은 큰 것 위주이다. 섬세하고 촘촘한 모양의 칫솔이 없기에 작은 칫솔을 선호한다면 한국에서 사오는 편이 좋다. (나는 자주에서 10개들이 칫솔을 9900원에 구입해와서 잘 쓰고있다)
한인 마트에도 팔긴 하지만 다양한 제품이 없기에 좋은 제품은 한국에서 사와야 좋다.
10. 눈썹틴트, 헤어틴트, 립틴트
틴트 개념 자체가 생소하기에 사용하던 제품이 있다면 사오는 게 좋다.
11. 필링젤
한국에서 처럼 시원하게 때처럼 밀리는 필링 젤을 잘 구하기가 어렵다. 나는 롭스에서 파는 시드물 제품을 구입해 사갔다.
12. 마스크팩
한국 인터넷면세점으로 구입하면 미국에서보다 몇 배 저렴하게 구입 가능.
13. 립앤아이 리무버와 클렌징 티슈
미국에도 립앤아이 리무버 제품이 있기는 하나 몇 개 없다. 그리고 한국 제품이 성분, 세정력, 가격 면에서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꼭 사간다.
미국에서 옷핀을 쓰는 지도 모르겠고 파는 것을 본 적도 없다. 옷핀은 그런데 가끔씩 살다보면 꼭 필요하다. 꼭 사가야 한다.
15. 성분이 안전하면서 가성비가 좋은 샴푸와 염색약
미국의 샴푸 중에 좋은 계면활성제 성분이 든 것을 사려면 인터넷 구매만 가능해서 그냥 한국에서 사온다. 나는 생활도감 샴푸를 구입해갔는데 만족중이다.
미국에서는 코팩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고 팔기는 하지만 품질이 떨어진다. 평소에 사용해왔다면 구매해가자.
17. 약산성 클렌징 제품
약산성 클렌징이 더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는 개념이 한국에는 널리 퍼져있으나 미국에는 잘 퍼져있지 않아 관련 제품을 인터넷 구매만 가능하고 비싸다. 나는 닥터 벨머 약산성 클렌징 폼을 써왔고 이번에는 에뛰드하우스 버블 클렌징 폼을 사왔다.
문구류
18. 투명 홀더
간편하게 서류들을 보관할 수 있는 홀더. 비자 서류 등등을 따로 보관해놓기 좋다. 미국에서는 팔지 않는다!!!(모양이 다르고 비싸다) 20개 정도 사오는 것 추천.
19. 펜, 형광펜
일본제나 한국제 품질좋은 펜들이 비싸고 잘 팔지 않는다.
20. 노트
반들반들 좋은 재질의 종이로 만든 노트가 없다. 노트 줄에 물이 묻으면 번지는 퀄리티 낮은 노트만 판다. 특히 스프링 제본으로 된 노트는 거의 팔지 않는 것 같다. 질 좋은 스프링 노트 사오는 것 추천.
주방용품
21. 도마 커버
도마 위에 커버로 쓰는 플라스틱 재질 도마를 다이소에서 사오면 좋다. 미국에서도 팔기는 하지만 비싸고 너무 딱딱하다.
22. 작은 비닐팩
미국에서는 비닐 보다는 지퍼백을 많이 사용하고 비닐팩이 있더라도 규격이 너무 크다. 작은 비닐 팩을 사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양말의 품질도 한국이 훨씬 좋고 싸니 구입 추천!
약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마데카솔/물파스/소화제 등이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약들이다.
항생제도 미국에서는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기에 한국에서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2020/09/05 - [일상리뷰/물건리뷰] - 미국 생활 위해서 한국에서 사온 상비약 6가지
25. 그 외 아이디어 상품들
예를 들면 목욕용 낮은 의자라던지? 아니면, 한국에서만 파는 거품비누 (아이 깨끗해 등), 그 외 중소기업에서 파는 제품들 (그래서 미국에 까지 유통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들)을 사와야 한다.
이를테면 텐바이텐(10x10)같은 사이트에서 팔 것 같은 물건들은 미국에 잘 없다.
나는 이번에 이랜드 계열의 생활용품가게 모던하우스에서 파는 종이 방향제 (사쉐(SACHET) 주머니라고 불리우는 것 같다)를 샀다.
사서 걸어두니 기분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게다가 한국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 사진과 설명도 있어서 선물을 하기 좋을 것 같아서 여러 개를 샀다. 친구들에게 선물해주었는데 각자 원하는 향기 제품을 고르는 재미도 있고 다들 너무나 좋아하였다.
들고 올때도 부피 없고 가벼워서 내 입장에서도 부담없기도 하고! 서로 부담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선물 같다!
* 해외 생활을 하는 분에게 줄 선물이 궁금해서 혹시 이 글을 클릭했다면, 그냥 아마존이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나 리디북스 캐쉬 등 무형의 상품권 선물이 더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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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 [리뷰/가공식품 리뷰] - 한국에서 사온 물건 한국만 파는 물건 사와야 할 식품 음식 먹을 것 10여가지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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