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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물건리뷰

2022년 7년차 미국 거주 여자 한국에서 사와야 할 물건 리스트 생활용품 화장품 음식들!

by 셀림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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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리 구매한; 한국에서 사온 물건들!

올해 연말 연시에는 한국에 아쉽게도 가지 못했지만ㅠ 대리 구매를 해올 수 있었다!
사실 요즘 많은 분들이 예전보다는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그렇지만 남편이 올 겨울에 한국에 다녀왔기에 한국에서 사와야 할 물건들을 대리 주문해서 데려올 수 있었다.
이제 초보 티를 벗어나 7년차 거주인이 한국에서 가져온, 미국 살다보면 정말 필요한 물건들 2022년 업데이트 버전을 소개한다!
1. 한국에서만 파는 가공식품 (예: 한국에만 있는 로컬 브랜드의 젓갈, 고추장, 된장)

'속초식품'의 젓갈은 미국 한인 마트에서 절대 구하기 어렵다.

미국 대도시, 그리고 한인이 많은 도시에 산다면 사실 한인 마트에 웬만한 물건들을 다 팔고 있다.
예를 들면 고향 만두, 비비고, 오뚜기 등의 브랜드 제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로컬 기반 브랜드 제품은 사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는 속초식품에서 나온 명란젓과 오징어젓을 사왔고 맛있게 먹고 있다 (사진은 각 2개씩 총 4개 구매한 것 중 냉동실에 넣어놓은 2개를 찍은것!).
2. 브랜드 제품 중 신제품/소량 생산 제품 (예: 카누 디카페인)

미국에는 디카페인 즉석 커피를 판매하긴 하나 카누만큼 맛이 없다.
사진 속 제품은 미니 제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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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미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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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마트에서도 맥심 커피나 카누 커피의 대표적인 제품들은 구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기업 제품들 중에서도 신제품이거나, 아직 대량 생산 까지는 하지 않고 있는 베타테스트(?) 격의 제품들은 미국에서 구하기 어렵다. 한국에서 반응이 좋아야 세계화도 시도 할 것 아닌가?
그 중 내가 집에 구비 해놓고 싶었던 커피 제품이 "카누 디카페인" 커피였다.
코로나 사태 이후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기에 잠을 자는 시간은 길어지고 움직이는 시간은 짧아졌다. 이로 인한 영향인지 몸이 더 카페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왕이면 디카페인 제품들을 찾게 된다.
그런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를 좋아하지만 미국 인스턴트 커피는 맛이 너무 없어서 잘 못마시고 있었던 찰나에 카누에서 디카페인 커피들을 출시했다는 말을 듣고 대리 구매를 부탁했다 !!
맛도 진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만족 중이다.
3. 홈쇼핑 판매 제품 (예: Age 20's 팩트)

홈쇼핑 히트 상품인 에이지 투웨니스(이나영 팩트) 제품. 리필 3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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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인텐스) 케이스1p + 리필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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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히트 상품은 미국에서도 구매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가격이 훨씬 비싸다.
예를 들어 나는 위 사진의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 (과거 견미리 팩트로 유명했음)를 몇 년 째 사용중인데, 한국에서는 리필 1개를 약 7500원 정도로 살 수 있다면 미국에서는 $15-20 정도는 내어야 한다.
아직까지 이 팩트를 대체할 더 좋은 제품을 찾지 못했다. 가격대비 품질이 너무 좋다 ㅠㅠ
그리고 미국 소비자들은 쿠션/ 모이스처 팩트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제품들은 한국 수입 제품 위주로만 구입가능하기에, 한국에서 사오는 게 훨씬 저렴하다.
그래서 한국에 가거나 대리 구매할 기회가 생기면 꼭 사는 제품이다.

4. 한국에 가성비와 성분이 좋은 브랜드 제품 (예: 일리윤)

일리윤은 가성비와 성분이 좋은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 같다.
100ml 대용량 2개에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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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히알루론 모이스춰 수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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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화장품은 미국에 비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아주 빨리 파악해 싼 가격에 새로운 제품을 빨리 내놓는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품질 좋은 제품을 많이 시도해 볼 수 있다.
미국은 이런 사이클이 느린 편이고 접근성이 낮으며 가성비도 떨어진다. 그런데 성분도 그닥 좋지 않다.
그래서 나는 특히 기초 화장품은 주로 한국에서 사오는 편이다.

4.1. 한국의 중소 기업 중 성분과 가성비가 좋은 화장품 (예: 탈모샴푸)

500ml 1병에 만원. 1000ml 도 17000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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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프 클로렐라 베러루트 릴렉싱 두피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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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는 탈모 샴푸가 가성비가 좋다. 미국 샴푸는 도브 등의 대기업 제품은 한국 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기능성 제품이나 유해성 논란이 덜한 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를 사려고 하면 가격이 확 비싸진다.
그래서 성분/가성비를 만족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사오는 편이다.

5. 버블 폼 제품 (버블 클렌징과 버블 폼 여성청결제)
- 한국에는 누르면 거품이 나오는 버블 폼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핸드 워시 이외에는 버블 폼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있지는 않은 것 같다 (구할 수 없는 건 아니나 비싸고 접근성이 낮다).
- 한국의 경우 중소기업 제품 위주로 가성비 좋고 양도 많은 버블폼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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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프 클로렐라 베러루트 릴렉싱 두피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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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도 좋고 대용량인데 가격도 저렴!

<9개월 사용 후기>
- 9개월간 2명이 거의 매일 사용했는 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 짐승용량!
- 향은 처음에는 약간 낯설었는데 금방 적응 되었고 폼이 정말 편하고 잘 나온다.
- 4.5/5 만족!
<+ 무려 1년 4개월 사용 후기>
- 2023년 5월말에 추가글을 남긴다. 이제서야 다 사용했다ㅋㅋㅋㅋ 두명이서 거의 매일 사용했다.
- 오래쓰다 보니 약간 뽀득뽀득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부족한 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잘 사용했다.

여성청결제도 거품형이 사용하기 훨씬 편해서 애용한다.

200ml 2병에 6670이라는 저렴한 가격.
달러로 생각하면 한병에 $3인데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9개월 사용 후기>
- 이 제품은 지금 두 병째 사용중이다. 
- 향이 리프레쉬가 되고 거품이 풍부하고 자극이 없어 좋다.
- 4/5 만족. 재구매 의사 있음.

사용해봤는데 향이 좋고 사용감도 너무 좋아서 만족중이다.


6. 대용량 앰플 제품
미국은 '앰플' 제품이 뭔가 고급, 스페셜 케어 취급을 받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로션 하나 정도 쓰거나 많이 써봐야 토너+로션 정도다. 그래서 앰플의 가격이 비싸고 양도 적다.
앰플, 에센스를 좋아한다면 한국에서 사오는 것을 추천한다.
 

https://link.coupang.com/a/CzjNw

앰플엔 히알루론샷 라이트 앰플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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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사용 후기>
- 4개월 째 쯤에 한 병 다 써버렸다 ㅠㅠ
- 잘 사용했고, 수분이 잘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 재구매 의사 있음.
 
7. 퍼스널 컬러 관련 색조 화장품
- 2020년 초에 한국에 갔을 때 퍼스널 컬러를 받았고 여름쿨톤 라이트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색조 화장품도 되도록 퍼스널 컬러에 맞는 제품들을 살려고 하는 편이다.
- 미국에서는 퍼스널 컬러라는 개념이 아직 낯설고 채도가 낮은 메이크업이 아주 유행이다. 그래서 미국 색조 제품은 대체로 잘 맞지 않았다.

- 이번에 여름쿨톤 라이트 중 좀 내추럴한 스타일의 아이섀도 팔레트가 이 데이지크 팔레트라고 하여 구매하였다.
https://link.coupang.com/a/CzjZK

데이지크 섀도우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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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국에만 있는 디테일한 기능의 화장품 (예: 연한 색의 붓펜 아이라이너)
- 내 눈모양은 진한 아이라인 안어울리고 펜슬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금방 번지고 라인의 존재감이 없다. 그래서 연한 색의 붓펜 아이 라이너를 애용한다.
- 이번에는 딥오데르 라는 브랜드의 아이라이너가 연하게 발색되는 아이라이너라길래 사보았다.

사용해보니 진짜 연하고 섬세하게 잘 발색되고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라 만족중이다!

+옆에는 10년 넘게 사용중인 미샤 4d 마스카라 ^^
https://link.coupang.com/a/Czj45

미샤 4D 마스카라 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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