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에 한국에 잠시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 봄 부터 미국에서 계속 꽃 사진들을 포스팅해고있는 터라 한국에 가서도 꽃들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더라고요.
5월 하면 장미가 핀다, 정도는 기억하는데 다른 꽃들에 대해서는 저는 딱히 기억나는게 없었어요.
이번에 주의를 기울여 보니 다른 예쁜 꽃들도 많더라고요.
이번에 한국에서 아파트 화단, 삼청동 등지, 한강 둔치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 꽃 이름을 알기 위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모야모'라는 이름의 어플을 다운 받으면 지식인 같은 질문답변 형식으로 꽃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
5월 하면 단연 장미죠! 이번에도 여러 종류의 예쁜 장미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 삼청동에 놀러갔을 때는 예쁘고 화려한 화단 꽃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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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에는 그 중에도 엄청 화려한 꽃인 작약꽃이 만개했었습니다.
한강공원에 놀러갔을 때는 신기한 들꽃들을 많이 구경했어요 :)
다음으로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던 꽃들은 무엇들이었을까요? :)
5월 중순은 참 피어나는 꽃들의 다양성이 큰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모야모'라는 어플로 꽃의 이름도 여러 개 알아보았어요. 제각기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꽃들을 생각하니 참 세상이라는 게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냐에 따라 보고 느낄 수 있는 자극의 범위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면 꽃 이름을 꼭 아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오히려 내가 가지고 있는 도식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이미지를 보는데 방해가 될 것도 같아요.
어쨌든,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5월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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