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 일상52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최대의 축제 옥수수 페스티벌!!! Urbana sweetcorn festival 일리노이 대학교가 있는 어바나 샴페인은 학교 타운 이외에는 옥수수 밭으로 가득가득 차있는 시골이다. 듣기로는 원래 시카고 밑 지역은 광활한 평지이긴 하지만 거대한 늪지였는데, 땅 아래에 습기를 제거하는 패드 같은걸 설치해서 밭으로 바꾸었다는 말이 있다. 이 광활한 밭에 옥수수를 약 6월 말 정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서 8월 쯤 부터 수확하기 시작해서 11월 정도가 되면 식물 전체를 싹 다 뽑아낸다. 그래서 사실상 겨울, 봄 기간에는 옥수수 밭에 옥수수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적 마인드로 보면 땅이 얼마나 남아 돌길래 일년에 반 넘는 기간 동안 밭이 놀고 있나 싶다. 수확이 한창일 8월 말, 개강 바로 전 금,토요일에 어바나 샴페인 중 더 작은 도시인 어바나 다운타운에서 옥수수 축제가 열린다. 이 동네에서는 .. 2019. 8. 29.
Joe's Pub 미국 펍에서 먹는 저렴한 수제버거! (샴페인, 일리노이 맛집) 한국도, 미국도 개강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일리노이 대학교 캠퍼스 타운 중심부(5th st & John St)에 위치한 펍인 Joe's Pub은 화, 목, 토요일마다 햄버거를 반값에 판매한다! 펍이기는 하지만 캐주얼한 분위기라서 점심때도 문을 열고. 굳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버거를 주문하면 사이드 1개와 음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맛있는 수제버거 세트를 팁 전 $5.6 정도, 팁 포함 $7.5 정도에 즐길 수 있다. (Dine-in만 가능함) Joe's pub은 넓직한 단독 건물에 있고, 식사를 하는 공간은 외부 정원 자리를 터서 만든 그런 공간이다. 날씨가 좋으면 외부 좌석에서 먹을 수도 있다. 버거는 무려 10가지 종류가 있다. 기본은 소고기 패티 이고, 그릴드 치킨이나 베지 패티로.. 2019. 8. 27.
밀가루 대신 병아리 콩으로 만든 파스타 Banza 리뷰, 맛 후기 미국은 인구가 많고 내수시장이 커서 그런지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식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것 같다. 그런 차원에서 밀가루 대신 병아리 콩을 사용한 파스타를 보게 되었다.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이 맞지 않는 분들이나 채식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사람들, 혹은 저 탄수화물 식사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출시된 제품같다. 전에 글루텐 프리 파스타를 먹었다가 매우 맛이 없었던 나쁜 기억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이걸로 토마토 파스타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앞 사진에 써진 대로 소금물을 끓여서 반자 면을 8-10분간 끓였다. 면이 밀가루가 없어서 쫄깃한 맛이 적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좀 퍽퍽하고 물에 분 것 같은 맛이 난다. 그렇기에 다음에는 끓이는 시간을 좀 더 줄여야 더 꼬들꼬들한 맛이 날.. 2019. 8. 21.
미국 애플 본사 방문자센터 구경후기 미국에 살다 보니 애플 제품을 흔하게 보고, 많이 사게 된다. 미국에서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 한국에서 사용할 때 보다 더 편한 점이 많긴 하다. 일단 많은 사람들 및 학교 건물에서 사용되고 유저 인터페이스도 편하고 직관적이고 등등... 그래서 나는 앱등이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한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 노트북을 끼고 다녔었다. 지금은 그 3개 중에 맥북 프로만 사용하지만, 아무튼 산호세에 놀러간 김에 애플 본사 쪽에 방문자센터를 구경갔다. 실제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은 애플 본사 가운데에 있고, 직접 그 건물에 들어갈 수는 없고 조감도 같은 모형들만 볼 수 있었다. 부지가 엄청나게 컸고, 방문자 센터 건물도 커서 사진에 담기가 어려웠다. 애플 방문자센터 건물의 벽이 전면 유리로 되어있었다. .. 2019. 8. 14.
미국 코스트코 가성비 혜자 푸드코트- 미국 정통 정크푸드를 먹자! 산타크루즈 보드워크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을 먹으려고 했다. 2019/08/11 - [여행리뷰/미국 USA ] -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 당일치기 - 브로드워크 해변 놀이공원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 당일치기 - 브로드워크 해변 놀이공원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 라는 도시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산타 크루즈의 위치는 샌프란시스코와 산 호세 쪽 보다 남쪽에 있는 도시로 산호세에서는 차로 45-1시간 정도 가야하는 거리에 있!다. 지도에.. selim.tistory.com 맛있는 음식점 찾기도 귀찮고, 다 그저그런 양식 메뉴들인 느낌이 들었다. 센스있는 남친이가 제안을 한다. "그냥 코스트코 갈래?" 마침 차로 15분 거리에 코스트코가 있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미국 최강의 가성비 갑 정크푸드.. 2019. 8. 12.
커피가 맛있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카페 체인점 필즈커피 Philz coffee! 샌프란 시스코 부근에는 로컬 커피 체인점이 많은 것 같다. 올해 한국에서 난리라는 블루보틀도 샌프란 시스코에서 출발한 체인점이라고 한다. 블루보틀은 근데 생각보다 샌프란시스코 내에서 지점이 많지 않았다. 그 보다는 오히려 자주 보이는 카페는 필즈 커피 Philz coffee 이더라.., 예를 들면 샌프란 시스코 시내에 embarcadero역, 바다 앞 큰 광장에도 엄청 큰 필즈 커피가 있다. 솔직히 근데 인테리어나 로고 디자인이 블루보틀에 비해서 좀 있어 보이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들어가기 망설이게 한다ㅋㅋㅋ 그렇지만 커피 맛은 완전 추천이니 한번 가보시길... 주황 + 초록 + 검정이 브랜드 컬러 인가 본대 호박이 떠올라서 좀 별로인 것 같다. ㅋㅋ 이곳은 카페에서 자체 블랜딩한 여러 커피를 판다... 2019. 8. 9.
캘리포니아 여름 여행에서 본 예쁜 들꽃과 식물들 7월말-8월초에 캘리포니아 부근으로 여행을 갔다. 남자친구가 현재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라는 도시에 거주중이라 올해 부터 자주 이 곳에 여행을 가고 있다. 이번에는 산타클라라 시내,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타 크루즈에 갔다. 블로그에 어쩌다보니 꽃 사진들을 연재(?) 중이라 그런지 이번에도 꽃과 나무들에 눈길이 많이 갔고 사진으로 몇 장 담아 보았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모양과 비비드한 색감의 식물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에도 포스팅 작성을 위해 꽃 이름 지식인(?) 같은 앱인 '모야모'라는 어플의 도움을 받았다. 모야모에 꽃사진을 올려 질문하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신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 직원인건지 아니면 그냥 꽃이름 알려주는 걸 좋아하는 분들인건지? 정말 신.. 2019. 8. 8.
미국 레고 전문샵 구경하기! 미국 산호세 웨스트필드 몰에 위치한 레고 전문 샵에 갔다. 레고는 다른 장난감 종류와 다르게 끊임없이 진화하고 인기가 더해가고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몰랐지만 모든 부속품을 조립할 수 있는 면, 그리고 건물 등을 만들기 위해 물리 법칙 등을 따라야만 하는 점은 꽤나 이과적이다. 훗날 이과생이 될 어린이들이 좋아할 장난감이 아닌가 한다. (난 그래서 레고를 어릴 때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그냥 예쁜 모양을 좋아했다...) 10 여년 전쯤에 출시된 레고프렌즈 시리즈의 확장팩(?) 들도 왼편에서 판매중이다. 좀 더 아기자기한 장식적 요소들을 많이 더해서, 기존 남자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레고 장난감 보다는 여자 아이들을 선호에 맞춰 출시한 제품들로 보인다. (물론, 전통적인 성역할적인.. 2019. 8. 7.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1년 사용기와 저렴하게 이용하는 법 해외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 책을 읽고 싶을 때가 가끔있다. 화제의 신간이 궁금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자료를 얻기 위해서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는데,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1. 책이 너무 무거워서 짐이 된다.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유학생들에게는 부담이다. 그래서 알라딘 US등의 미국 배송 서비스가 있지만 잘 이용하지 않게 된다. 2. 교보문고나 알라딘, YES24 등은 해외 카드 결제가 잘 안되어서 전차책으로 보고 싶어도 보기가 힘들다. 이 두 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면서 듣기 기능까지 되서 다방면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리디북스Ridibooks이다. 게다가 리디북스는 전자책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이트라서 가장 책 수가 많다. 요즘 신간들은 그리고 대부분 전차책으로도 출.. 2019. 7.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