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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52

마음챙김 명상: 생각/감정/감각알기, 호흡명상 - 그림 후기 마음챙김 명상 두번째 그림 후기! 저번에는 바디스캔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명상법을 배웠는데, 그 다음 수업에서는 한 일화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어떤 자극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생각, 감정, 감각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생각/감정/감각이 드나요? 모두 둘러앉아 눈을 감고 그림과 같은 상황을 떠올려봤다. "날 일부러 모른척 한건가?" "몸이 움츠러 드는 느낌이다" "창피하다" 등등의 생각/감정/감각이 든다는 말들이 나왔다. 사실 내가 본 것과 나의 행동은 그냥 친구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고, 그 친구는 날 못 알아본 것인데 이에 대한 나의 반응과 해석은 자동적으로 생성된다. 이런 자동적 반응을 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내 감정/감각/생각을 한번 스캔하고, 그러고나서.. 2019. 4. 19.
미국 시골 예쁜 편집숍 구경하기 :) 따뜻한 봄이 왔어요 :) 당장 어디 피크닉을 떠나고 싶은데요. 미국 일리노이 주 Illinois 어느 시골에 거주중인 저는 저희 동네에 예쁜 편집샵을 방문했습니다. 이 편집샵의 이름은 Art Mart로, 식료품, 가전제품, 화장품, 잡화, 키즈용품, 의류 까지 온갖 갖가지 물건들을 판매하면서, 디저트/카페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미국/유럽 등지에서 생산된 중/소규모 고급스러운 컨셉의 브랜드 용품들을 주로 팔아요. 가게는 크지 않지만 없는게 없네요 ㅋㅋㅋㅋ. 아이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그럼 미국의 편집샵은 어떤 모습일지, 사진을 통해 봅시다! 2019/04/22 - [일상리뷰/삶 리뷰] - 미국 시골 로컬 카페 구경하기 :) + 미국 반 체인점, 소규모 공동체 문화 썰 미국 시골 로컬 카페 구경하.. 2019. 4. 18.
마음챙김 명상 수업 그림 후기 - 건포도 먹어보기, 바디스캔 현재 미국대학에서 진행되는마음챙김 명상 수업 Mindfulness Meditation Class 에 3주차까지 나가고 있다. (수업 전 생각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19/04/14 - [일상리뷰/셀프케어] - 미국 대학에서 마음챙김 명상 수업(Mindfulness meditation) 8주 프로그램 시작한 이유 미국 대학에서 마음챙김 명상 수업(Mindfulness meditation) 8주 프로그램 시작한 이유 '마음챙김'이라는 말. 마음은 형태가 없는데 어떻게 챙기지? 뭐길래 명상까지 개발된 거지? 라는 의문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명상, 상담 이런 셀프케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마음챙김의 경우에는 그 단어가 주.. selim.tistory.com 수업 시작 전 부터, 교재와 .. 2019. 4. 18.
미국 기숙사 식당은 어떻게 생겼을까? 미국 대학 학생식당 학식 잘 나온날 후기♥ 미국의 흔한 기숙사 학식을 먹어보았다! 오늘은 무려 참치회 스택(Tuna Sushi Stack; 밥버거 같이 밥 + 회 + 토핑을 쌓아서 주는 요리)과 닭가슴살 치즈 스테이크가 나온 엄청난 날이었다. 너무 감동을 받아서 바로 포스팅 해본다. 사실 내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학식은 별로 유명하지 않다. 그래서 학식을 굳이 먹으러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세상의 모든 급식 체험을 좋아한다. 어딜 가던지 학생 식당 체험하는 것을 취미삼아 한다. 메뉴가 매일 바뀌고, 다양하고, 식당처럼 주인 눈치 보면서 빨리 먹으려고 안해도 되고, 먹고 싶은 만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 자체가 날 재밌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급식을 매우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는 학생들에게 급식 .. 2019. 4. 5.
나를 위한 선물! 캔들워머 구매 후기 캔들 워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캔들 워머는 불 대신 전기로 향초를 데워주는 전등과 같은 건데요. 양키 캔들 등 캔들 관련 매장을 보다가 캔들 워머에 대해서 들어본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캔들 워머를 봤어요. 캔들 워머를 켜니 은은한 향도 나고 분위기까지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양키캔들에 가서 한국에서 친구에게 결혼 축하 선물로 캔들 워머를 사줬습니다. 그 때 엄청 좋아하던 친구의 모습을 보며 저도 미국에서 캔들 워머를 꼭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찾아낸 제품이 Orchard Harvest Urban Halo Candle Oil Warmer 이고 $28.99에 구입했습니다. 양키캔들에서 판매하는 Aurora라는 브랜드의 .. 2019. 4. 3.
러쉬 배쓰밤 가디언 오브 포레스트 + Lush Bath Bomb Guardian of Forest 샌프란 시스코 여행중에 찾아간 러쉬! 입욕제인 배쓰밤을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배쓰밤을 써보기 전에는 제품 하나를 목욕 한 번할 때 다 쓴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그래서 안해 봤었더랬죠. 그런데 이전에 한번 우연한 기회에 러쉬 배쓰밤을 써봤는데, 배쓰밤이 풀어질 때의 다이나믹함을 보는 재미와 향, 그리고 고급진 물빛을 보는 재미가 톡톡하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한 날 한번 쯤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미국의 러쉬 배쓰밤 가격은 $4.95-7.95! 이 중에 가디언오브포레스트라는 걸 선택해 보았어요(숲속의 지킴이 인가여?). 위 사진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청록색인 것들(?) 입니다 :D 가격은 $6.95(세전) 이었습니다. (다나와에 검색해보니 최저가도 만이천원대네요?? +o+...) .. 2019. 3. 31.
[미국 자취요리] 퀴노아 요리 추천 - 퀴노아 닭죽 (퀴노아 치킨수프) 쌀보다 단백질 함량과 영양이 더 우수하다는 퀴노아를 넣은 닭죽 입니다 :D 미국 자취생인 저는 이 퀴노아 닭죽을 한마리 분량 만들어서 소분, 얼려서 도시락 처럼 먹어요 ! 한국에서는 찹쌀을 넣어 닭죽을 만들잖아요. 전 퀴노아를 넣어보았는데 맛있더라고요. 퀴노아를 넣은 이유는, 미국에서는 찹쌀을 구하기 어렵고 비싸요. 그렇다고 쌀을 넣자니 너무 떡처럼 흐물흐물해지는 식감이 전 싫더라고요. 그러자고 아무 곡물도 안넣자니 얼린 걸 해동할 때 고체가 된 기름이 뜬 닭탕(?)의 냄새나 비주얼이 좀 역한게 있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눈에 띈게 바로 퀴노아! 퀴노아는 밥을 할 때 넣어먹으면 약간 딱딱한 식감이 있잖아요? 그래서 죽으로 만들면 식감이 살아 있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퀴노아는 단백질 비율이 20-25%정도 되.. 201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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