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골 예쁜 편집숍 구경하기 :)

따뜻한 봄이 왔어요 :) 

당장 어디 피크닉을 떠나고 싶은데요. 

미국 일리노이 주 Illinois 어느 시골에 거주중인 저는 저희 동네에 예쁜 편집샵을 방문했습니다.

이 편집샵의 이름은 Art Mart로, 식료품, 가전제품, 화장품, 잡화, 키즈용품, 의류 까지 온갖 갖가지 물건들을 판매하면서, 디저트/카페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미국/유럽 등지에서 생산된 중/소규모 고급스러운 컨셉의 브랜드 용품들을 주로 팔아요.

가게는 크지 않지만 없는게 없네요 ㅋㅋㅋㅋ. 아이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그럼 미국의 편집샵은 어떤 모습일지, 사진을 통해 봅시다!

입구. 미국은 땅덩이가 커서 도시만 벗어나면 대충 1층 건물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셀렉팅 된 와인들이 보입니다.

와인 진열대 옆에는 곁들일 안주가 될 올리브, 치즈, 소세지 등이 있네요.

갖가지 종류의 파스타도 판매합니다. 

파스타 소스들도 판매합니다. 

각종 소스도 있고요.

매일 매일 다른 종류의 디저트를 팔아요. 오늘은 타르트, 컵케이크, 브레드 푸딩, 브라우니 등을 판매중이네요. 

초콜렛 디저트인 트러플은 따로 진열대에 여러 가지 종류가 전시되어 있어요.

생초콜렛 선물세트도 있네요. 다음에 선물로 한번 사봐야겠어요.

의류와 키즈용품을 파는 코너. 의류는 솔직히 좀 제 스탈은 아니네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미국 로컬 브랜드들, 좀 고급스러운 컨셉의 생활용품 브랜드의 물건들을 예쁘게 진열해 놓고 팔고 있어요.

바디 용품과 향초 셀렉션입니다.

Lollia라는 브랜드의 향수, 핸드크림, 비누! 이런데서 선물을 골라 주면 센스있다는 칭찬 한마디 들을 것 같군요 하하.

갖가지 향의 비누들. 비누 하나에 무려 $7.95 이지만 예쁘니까 용서됩니다. ㅋㅋ 수박향 비누 향을 맡아보았는데 정말 수박 향이 나네요.

커피 내리는 갖가지 기계 들을 판매합니다.

대용량 모카포트 네요.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던데... 대용량이면 여러 잔의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만들 수 있겠어요.

 

덴마크에서 물건너온 국자와 뒤집개를 예쁘게도 전시해놨네요 ㅋㅋㅋㅋㅋ

그 유명하다는 르쿠르제 냄비들!

요런 예쁜 색의 의자들도 판매해요

이번 주말이 부활절인데 미국에서 토끼나 알 모양 초콜렛을 기념으로 먹어요. 삶은 달걀을 먹는 건강한 한국의 문화와는 다르군요 ㅋㅋㅋㅋㅋ 

재미지는 구경을 마치고 나면 카페가 보여요. 

이곳의 웃긴 점은 가게 분위기로만 봐서는 커피 맛이 기가 막히게 맛있어야 될거같은데 생각보다 맛이 없다는 겁니다 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커피를 사지 않고 크림치즈 복숭아 데니쉬만 사서 나왔어요. 

카페 좌석도 깔끔하니 예쁘군요.

가게를 나와 근처 공원에서 크림치즈 복숭아 데니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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