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포스팅한 미국 편집숍에 이어서 로컬 카페는 어떤 모습일 지 포스팅해요! 저번 포스팅에 제 기준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어요 ㅎㅎ
2019/04/18 - [일상리뷰/삶 리뷰] - 미국 시골 예쁜 편집숍 구경하기 :)
이렇게 가끔씩 미국 소소한 일상 생활 포스팅 하겠습니다!
미국은 거대 자본의 영향력이 가장 강력한 나라이죠.
그런데, 사람들 사이에서 거대 자본을 거부하고 지역 공동체가 꾸려나가는 가치들을 숭상(?)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공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부러 체인점등을 거부하고 로컬 음식점, 카페 등등을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가치들을 숭상하는 것을 엄청 트렌디하고 멋있고 그리고 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이 정치적으로는 진보적인 경우가 많고, 가치관/정치관에서 명분, 도덕적인 부분을 엄청 중시한대요.
그렇기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실제 정치인들은 주로 앞으로는 도덕적인 척, 약자를 위하는 척 뒤로는 권모술수를 부리는 가식적인 모습에 사람들이 실망을 한다고 합니다(예: 힐러리 클린턴...).
그리고 베지테리안들이 많이 계시고(육가공 산업의 거대자본/산업화를 반대하기 때문에), 약간 히피/자연주의 문화와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도시들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썰로는 텍사스 Texas 의 오스틴 Austin 이나 콜로라도 Colorado 주의 덴버 Denver 등이 그렇다고 합니다.
미국은 나라가 워낙 크다 보니, 본인의 가치관과 더 일치하는 지역이 더 확연하게 존재한다고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지역감정 같은 거죠. 예를 들면 LGBTQ성향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이에 대해서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인 지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겠죠.
그래서 많은 젊은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정치적/사회적 가치관이 일치하는 곳을 찾아서 직장/학교들을 선택하고 그곳에 정착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이방인/방관자인 저의 입장으로써는 이들이 목소리 높여 흥분하며 이야기하는 가치들을 좀 더 한 발짜국 떨어져서 보게 되어요.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국 시골 소도시의 로컬 카페, 체인점이 아닌 카페의 모습은 어떻고, 가격대는 얼마고, 어떤 메뉴들을 팔고, 인테리어 등등은 어떤 지를 보겠습니다.
이곳의 커피는 약 $2~4정도에요.
한국에 비해 미국은 커피 가격이 확실히 저렴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로컬 출신들의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카페 내부의 벽들이 온통 작가들의 작품으로 가득차있어요.
작품 옆을 잘 보면 가격도 나와있는것을 보면 판매중인 원본작품들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면서 보지는 않지만, 컬러풀하게 가게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어요. 울타리 쪽을 예쁜 식물들로 장식해 놓아서 이곳도 참 예뻐요.
주말 오후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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