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레고 뮤지엄 공짜 투어 받음♡

시카고 부근에는 레고랜드가 두 개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다운타운 한복판에, 나머지 하나는 오헤어 공항 근처 도시인 샴버그에 있다. 

샴버그에 위치한 레고랜드!

특별히 이곳에 가려고 계획한 건 아니고 그냥 호기심에 방문해 보게 되었다. 

가보니 유료입장이어서 티켓을 사려고 했는데,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았다.

"너네는 아이 동반 고객이 아니어서 못들어가" 라는 말을 들었다 ㅠㅜ

근데 "원하면 투어 시켜줄게! 공짜로!" 라고 해서 직원 분이 공짜로 안을 구경시켜 주었다. 

정리하면 슥 둘러보게 해주는 대신 액티비티같은 활동은 못하였다. 

입구쪽에 있던 아인슈타인 레고! 안쪽에 스피커로 목소리도 나왔다.

너무 빛의 속도로 슥 둘러보게만 해주어서 아쉬운 대로 사진으로라도 구경하려고 사진을 엄청 많이 찍고 나왔다 :-)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레고랜드를 입장하면 보이는 첫 테마는 '시카고'이다. 

미식축구 경기장 레고 :)

시카고의 밤이다!

시카고 다운타운 한복판 완벽 재현!

네이비 피어 부근인 것 같다.

존 행콕 타워 등 높은 빌딩들.

시카고의 상징 밀레니엄 파크와 콩모형도 있다.

분수 물줄기도 투명 레고로 귀엽게 재현해 놓았다.

다음 테마는 정글이었다.

인디애나 존스 모형인듯??

호랭이 레고

하마와 원숭이. 물어보니 모두 레고로 한층한층씩 쌓아서 만든 모형이나, 전시용 모형들은 분리를 막기 위해 접착제도 사용해놓았다고 한다.

정글과 시카고를 지나고 나면 액티비티 존과 스타워즈, 해리포터등 자잘자잘한 작은 테마 공간들이 나온다. 조립도 하고 게임도 하는 그런 공간들이 있었다.

조그맣게 스타워즈 테마 공간도 있었다.

다스베이더~

별로 안닮은 해리포터 레고들! 

투어 이후에는 어김없이 스토어가 있었다 ㅎㅎㅎ

 

사진이 초점이 안맞고 흔들렸다 ㅠㅠ

폭스바겐 미니 비틀 타고 갬핑 가보쟈... 로망을 레고로 충족하는 우리네 어른아이들 ㅠ

다양한 제품들이 주머니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 :D

한달 전에 캘리포니아 여행을 갔을 때도 레고 샵에 갔었는데 비슷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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