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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미국 USA

텅 빈 주말 오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 구경 후기

by 셀림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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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실리콘밸리 에서 제일로 잘 나간다는 구글 본사를 구경했다.

유투브 스타들이 구글 본사 방문기 찍은 것들을 봤을 때는 천국같은 회사였지만 막상 주말에 가니 회사 사람은 1도 보이지 않았다.

(회사가 그리 좋으면 주말에도 나와서 놀아야되는것 아님? ㅋㅋ 기만적인 직원들 ㅋㅋ)

저런 식으로 외부에 잔디밭이 넓게 있고 가구들이 구글을 상징하는 알록달록한 색들로 칠해져 있는 점이 특이하였다. 그렇지만 내 기대 보다는 회사 외부 정원의 느낌은 평범했다. 물론 회사 안이 정말 좋을 수도 있겠지만 못 들어가봐서 모르겠다.

그런데 확실한 건 회사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컸다!!! 본인들도 큰 걸 아는지 구글 회사 건물들을 '캠퍼스'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다가 주변 건물 계속 사들이고 있는 형세로 보였다. 공사도 계속하고 있고... 구글의 성장세는 앞으로 둔해지지는 않을 것 같으므로 캠퍼스 규모는 점점 커지고 다양해지겠지.

 

이렇게 다른 방면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고,
이렇게 자전거로 캠퍼스를 누빌 수 있게 비치해놓았다. (직원들만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우리 같이 그냥 놀러온 몇 명의 사람들이 정원을 누비고 있었으나 주말이라 회사 안 구경은 불가하였고 모든 건물의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방문객들을 위해 간이 화장실이 몇 개 있었다. 

결론: 구글 구경을 더 잘하려면 평일에 놀러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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