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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유학 생활/어바나 샴페인 Urbana-Champaign, IL

미국 40년된 예쁜 브런치와 샐러드바 커리에 카페 (어바나, 일리노이)

by 셀림 201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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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국미국 전통의 레스토랑에서 먹는 브런치 및 샐러드 바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저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어바나라는 도시(...?)에 살고 있는데요. 일리노이 대학교 중심의 작은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1979년 부터 영업중인 브런치 카페인 Courier cafe를 소개합니다 (브런치 말고도 디너도 하고 하지만 메뉴가 약간 브런치 스러워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건물 자체는 백년이 넘은 곳이고 1979년 부터 개조를 해서 레스토랑으로 영업했다고 해요)

이곳은 신선한 재료가 가득한 샐러드 바를 먹을 수 있어서 제가 아주 애정하는 곳입니다.

입구 부터 뭔가 포스가 남다릅니다.
가게 안은 다소 어두워요. 교회나 성당 안에 온 느낌입니다.
천장도 특이하게 생겼어요
이런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화장실에 있는 고풍스러운 광고 액자 장식들
화장실에 있던 팻말이 흥미로워서 찍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방에 전기 설비와 전구를 설치하면 저렇게 팻말을 주었나 봅니다.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장치네요.  

 

고풍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려고 한듯 메뉴판도 직접 그린 건물 그림으로 되어있어요. 
이 곳의 메뉴는 샌드위치, 샐러드 바, 햄버거, 디너 메뉴, 쉐이크/사이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GOOD NEWS라는 이름의 쉐이크가 이곳의 대표 메뉴에요! 딸기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디너 메뉴도 맛있어요. 
고풍스러운 테이블 셋팅입니다.

저는 저녁 때 이곳에 갔는데요,

저녁 때 메인 디너 메뉴를 고르면 사이드 메뉴 두 개를 고를 수 있는데요. 사이드 메뉴 한 가지로 샐러드 바를 고를 수 있어요~ 

샐러드 바를 고르면 그릇을 주는데 그 그릇에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를 맘껏 담고도, 사이드 메뉴 하나도 더 먹을 수 있으니, 아주 다양하게 맛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연어 필렛 + 샐러드+ 구운 고구마를 골랐습니다.

데리야끼 샌드위치도 골랐어요.

그럼 샐러드를 담을 그릇을 줍니다 (흡사 미스터피자 시스템 ㅋㅋ)

그냥 풀 말고도 과일, 콩, 햄, 치즈, 계란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먼저 샐러드 그릇이 나와서 이렇게 담아왔어요 ㅎㅎ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와 연어 필렛+고구마가 나왔어요.
이 사진은 다른날 갔을 때 먹었던 샐러드입니다. 늘 그릇이 터질 것 같이 담네요ㅎㅎㅎ; 빵도 담을 수 있어요.

이렇게 먹으면 한 사람당 세금 포함해서 약 $13-15 정도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샐러드 바를 어떤 메인 메뉴에 추가해서 먹는 개념은 한국의 애슐리나 빕스 같은 곳과 비슷하지요? 물론 애슐리, 빕스는 주객이 전도되었지만요 ㅋㅋ 

아주 혹시라도 어바나 샴페인 맛집을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 추천합니다. 미국 전통 음식을 예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요 :-) 

http://www.couriersilvercreek.com/

 

Silvercreek Restaurant

One street, two restaurants, one mission. 

www.couriersilvercr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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