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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유학 생활/어바나 샴페인 Urbana-Champaign, IL

Joe's Pub 미국 펍에서 먹는 저렴한 수제버거! (샴페인, 일리노이 맛집)

by 셀림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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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미국도 개강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일리노이 대학교 캠퍼스 타운 중심부(5th st & John St)에 위치한 펍인 Joe's Pub은 화, 목, 토요일마다 햄버거를 반값에 판매한다!

펍이기는 하지만 캐주얼한 분위기라서 점심때도 문을 열고. 굳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버거를 주문하면 사이드 1개와 음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맛있는 수제버거 세트를 팁 전 $5.6 정도, 팁 포함 $7.5 정도에 즐길 수 있다. (Dine-in만 가능함)

Joe's pub은 넓직한 단독 건물에 있고, 식사를 하는 공간은 외부 정원 자리를 터서 만든 그런 공간이다. 

날씨가 좋으면 외부 좌석에서 먹을 수도 있다.

조스펍의 식사 가능 공간의 분위기는 이런 느낌
매일매일 행사 메뉴가 다르다. 주로 이용하게 되는 행사는 1/2 price burgers 이다.

버거는 무려 10가지 종류가 있다. 기본은 소고기 패티 이고, 그릴드 치킨이나 베지 패티로 교환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버거는 Illini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가장 실하게  다른 토핑들이 꽉 차 있는 버거는 California와 Gold Rush이다.

우리는  California와 Gold Rush를 주문했다. 

이 펍은 종업원 언니 (아니겠지만 그냥) 분들이 늘 바빠보여 주문을 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서 음료 무료 리필이 가능하긴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잘 이용하지 않게 된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랜덤하다. 어느 날은 엄청 빨리 나오고 어느 날은 느리다. 

 

푸짐하게 나온 california 버거셋트!!!
과카몰리, 베이컨, 계란후라이, 패티, 치즈 등등이 꽉꽉 차있는 버거이다.

 

친구가 주문한 골드 러쉬와 코울슬로 (기본 사이드인 감자튀김을 코울 슬로로 변경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펍은 아니지만 가볍게 점심 즐기기에 정말 좋은 조스 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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