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보드워크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을 먹으려고 했다.
2019/08/11 - [여행리뷰/미국 USA ] -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 당일치기 - 브로드워크 해변 놀이공원
맛있는 음식점 찾기도 귀찮고, 다 그저그런 양식 메뉴들인 느낌이 들었다.
센스있는 남친이가 제안을 한다. "그냥 코스트코 갈래?"
마침 차로 15분 거리에 코스트코가 있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미국 최강의 가성비 갑 정크푸드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대찬성함!
코스트코 푸드코트하면 또 핫도그지. 속 꽉찬 소세지에 겨자랑 케챺이랑 피클 다진거랑 양파랑 가득넣고 입에 꽉차게 씹어줘야 제맛이다.
UC Santa Cruz를 가볍게 구경한 후 저녁 먹으러 고고!!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곧장 계산대쪽으로 가서, 출구 쪽으로 가야 있다.
코스트코는 소름 끼칠 정도로 모든 지점이 똑같이 생겼다.
핫도그+음료는 1.5달러, 피자는 큰 거 한 조각에 2달러, 그 외 샌드위치들 3-4달러이다.
피자 한판 사서 몇 조각 먹고 집에 들고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피자 크기가 어마 무시하고 칼로리는 무려 4500칼로리다. 헛웃음나오는 칼로맄ㅋㅋㅋㅋㅋㅋ
저거로 하루 먹으면 2킬로 쯤 거뜬히 찔듯 ㅋㅋㅋㅋㅋㅋ
음료 크기도 어마무시하게 크기 때문에 하나만 시켰다.
핫도그를 시키면 빵 + 소세지만 준다. 옆 쪽 카운터로 설레는 마음으로 간다.
양파 다진 것이 많이 안 남아있어서 아쉬웠다/
짜증날때가,
"건강 따윈 개나 줘 나 오늘 다 먹을 거임"이란 마음가짐으로 먹으러 갔는데 음식이 부실하게 나올 때인데,
코스트코는 절대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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