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물건리뷰

러쉬 배쓰밤 가디언 오브 포레스트 + Lush Bath Bomb Guardian of Forest

by 셀림 2019. 3. 31.
반응형

샌프란 시스코 여행중에 찾아간 러쉬! 입욕제인 배쓰밤을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배쓰밤을 써보기 전에는 제품 하나를 목욕 한 번할 때 다 쓴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그래서 안해 봤었더랬죠.

 

그런데 이전에 한번 우연한 기회에 러쉬 배쓰밤을 써봤는데,  배쓰밤이 풀어질 때의 다이나믹함을 보는 재미와 향, 그리고 고급진 물빛을 보는 재미가 톡톡하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한 날 한번 쯤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미국의 러쉬 배쓰밤 가격은 $4.95-7.95! 이 중에 가디언오브포레스트라는 걸 선택해 보았어요(숲속의 지킴이 인가여?). 위 사진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청록색인 것들(?) 입니다 :D 가격은 $6.95(세전) 이었습니다. (다나와에 검색해보니 최저가도 만이천원대네요?? +o+...) 

포장비에 돈을 쓰지 않는 철학에 따라 이런 종이 봉투에 담아 주는 정책을 편다고 하네요.

저희 집 욕조는 배쓰밤을 시도하기엔 아까운 욕조라서 여행 간 호텔의 욕조에 배쓰밤을 풀어보기로 합니다.

호기롭게 자르지 않고 하나 그대로 투척!

트헝!
급속도로 풀리는 공
25초 경과
1분경과
1분 30초정도 되니 회오리를 그리며 녹기 시작함. 노랑+파랑+흰색이 조화를 이루네요.
이렇게 덩어리가 녹았고, 다 풀리고 난 물은 은빛 펄이 들어있었습니다.

향이 다소 강한 배쓰밤이었습니다. 숲향을 표현하려고 한건지 강한 남자 스킨 향  + 라임 향 같은게 났어요. 중성적인 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것 같어요! 

 

초록 색이 깨끗한 물색을 의미하는 건 아니잖아요? (녹조라떼...?) 그래서 좀 다른 배쓰밤 보다는 예쁘다는 느낌은 덜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은펄 + 물빛의 조화와 중성적인 향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