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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온 화장품들 중에서 다 써서 바닥을 보여가는 것들과 꼭 재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추천템들을 소개합니다!
화장품은 정말 한국 화장품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그리고 잘 알아보고 사신다면 성분도 가격대비 제일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1. 토니모리 세라마이드 모찌토너
무려 500ml짐승용량 토너인데요 벌써 거의 다 써가요~ 한국 갈때 꼭 두 병 사올려고요.
작년 쯤 출시되었던 이 토니모리 토너, 벌써 스테디 셀러 등극했다고 들었습니다.
화장품 소개 어플리케이션인 '화해' 에서 토너부문 1등이길래 사봤었어요.
성분 안전하고 좋지, 가격 싸지 (쿠팡에서 6천원 구매), 짐승용량이지, 미스트로 써도 부담없지, 향도 거부감없지... 여러모로 베스트 제품이 안 될수 없네요. 님 짱먹으셈!
2. 에뛰드하우스 순정 판텐소사이드 5 시카 밤
이것도 다 써서 재구매해야하는 템입니다. 그만큼 알차게 잘 썼다는 거겠죠. 에뛰드하우스 순정 라인 모든 화장품이 성분이 아주아주 착하고 가성비도 좋다고 합니다. 그 중에 시카밤은 함유 성분이 수분 충전, 피부재생에 좋은 비교적 비싼 성분을 듬뿍 넣은 크림이라고 해요.
저도 이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전혀 따갑지 않고 정말 부드럽게 피부에 보호막 한 겹을 씌워주는 느낌이라서 수분+살짝 유분기 있는 막 크림 용으로 아주아주 잘 사용했어요. 다른 크림에 비해서 정말 부담이 없고 참 순한 느낌입니다. 너무 딱딱하고 연고 같은 용기는 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3. 에뛰드하우스 청순거짓 눈썹 결 틴트 브라우 2호 다크브라운
대표적인 저렴이 브랜드인 에뛰드 하우스. 요즘엔 에뒤드하우스에서 정말 가성비 좋고 톡톡튀는, 미국에는 없지만 기능도 그럭저럭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 제품도 저렇개 4개로 갈라진 팁에 붓펜 형식으로 브라우 액이 나오는 틴트 브라우 펜인데요.
대충 슥슥 그어도 자연스러운 눈썹 모양이 만들어져서 편하고 다른 제품 보다는 자연스럽기 남아있고 지워져도 흉하게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있어요.
4. 에뛰드하우스 싱글 아이섀도우
개인적인 에뛰드하우스 셰도우 색 추천
- 해변에선 코코넛 (윗줄 가장 왼쪽)
- 통기타여신(아랫줄 가장 오른쪽)
- 쉬머링 로즈골드 스카프 (아랫줄 왼쪽 두번째)
- 시럽 빼고 테이크아웃 (밑줄 왼쪽 세번째)
에뛰드하우스 아이섀도우 만큼 색깔이 무난하니 예쁘고 데일리로도 너무 적절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갈때던지 언제던지 함께해도 그다지 비싸지 않으니 부담없이 다닐 수 있고요.
전 아예 8구 공용기 사서 잘 보관해놓고 있습니다
데일리로 해변에선 코코넛+통기타여신 정도로 화장하고 다니기 좋습니다.
5. 릴리바이래드 스태리아이즈 나인투나인 아이라이너 16호 코퍼브론즈
이 릴리바이레드 아이라이너는 유투버 이사배님이 안번지는 아이라이너로 강력 천해주셔서 사게 됐었어요.
오래 놔두면 굳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머징 후에 놔두면 번짐이 전혀없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기에 한두개 쟁여놓을 만한 펜슬 아이라이너라고 생각합니다.
6. 페리페라 틴트들
페리페라 틴트들은 정말 다양하고 트렌디한 색깔이 있죠. 미국과 한국은 유행하는 립 컬러 톤 및 텍스쳐가 많이 다릅니다 (인종차이도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달라요). 한국식 화장, 한국인 얼굴이 어울리는 톤의 입술색을 표현하고 싶다면 페리페라의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색의 틴트를 쟁여놓는 것이 좋아요 ㅎㅎ
사진에 있는 제품들은 둘 다 거의 다 사용해서 버리고, 한국에 갔늘 때 올리브영에서 몇 개 테스트 해보고 예쁜 것 몇 개 더 쟁여놓고 쓸 예정입니다.
7.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미국에서는 기름종이는 있지만 노세범 파우더라는 개념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안전하고 좋은 성분에 높은 가성비를 갖춘 노세범 파우더를 찾기 힘들어요.
이미 다 아시는 유명템인 노세범 파우더도 당연히 다 쓰면 재구매 각입니다.
8. 바닐라코 플러스 볼륨 v바운싱 쿠션
쿠션은 한국에만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거 아시죠? 한때 파운데이션 열풍이 불어서 저도 파운데이션을 써보기도 했지만 쿠션의 인기는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쿠션이 편하고 자외선 차단도 되어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르면 나오는 방식의 쿠션이 더 위생적이고 덜 마를 것 같아서 꼭 눌러서 쓰는 쿠션만 구입합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그런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쿠션이 꽤 많이 출시되었었는데 점차 인기가 별로 없는지 단종되더라고요. 갠적으로 더 페이스샵 꺼를 잘 사용했었는데 이 역시 단종되어서 참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 헤매다 이번에는 바닐라코 제품을 면세점에서 사서 미국에서 써보았는데 대만족했습니다.
발림성, 지속성, 수분감, 향, 밀착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능력(?)을 자랑해요 ㅎㅎ
리필 한개 더 동봉에 2만원대에 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세트를 더 구입해 올 예정입니다.
8. 더페이스샵 잉크크라피 브러쉬 펜라이너
이 제품도 매니아 층이 많은 스테디 셀러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알고 있냐면 제가 그 매니아이기 때문이죠. ㅎㅎㅎㅎ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3-4씩 쟁여놓지 않으면 단종될까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사랑하는 아이템입니다.
손 테스트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색이 연하게 나오는 붓펜 아이라이너라 여러번 그어야 선명한 색이 나오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붓펜이어도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을 살릴 수 있어요.
여태까지 여러 개의 붓펜아이라이너를 써봤지만 다른 제품은 발색이 너무 진하게 되어 자연스러운 색 표현이 안되더라고요.
잉크그라피 붓펜아이라이너만한 제품은 현재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브라운 말고 블랙은 다른 붓펜 아이라이너와 비슷하게 선명한 색 표현이 되는 편이므로 저는 구입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단점은 금방 닳아서 안그래도 흐린 색상이 더 흐리게 표현된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단종되지 않는 한 계속 쓸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투쿨포스쿨 아트바이로댕 (섀도잉 용), 미샤 4d마스카라가 있지만 이 제품들은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어오셨을 것 같아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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