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영 섀도우로 유명한 두개의 고렴이인 로라메르시에의 진저(Ginger of Laura Mercier)와 바비 브라운의 토스트(Toast of Bobbi Brown)를 비교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두 개 다 가지고 있고 둘 다 사용중이라 제대로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바비 브라운 토스트의 패키지 디자인은 아래와 같아요.
투명 케이스에 꽤 많은 용량의 아이 쉐도우가 들어있습니다.
바비브라운 토스트의 판매가는 2만 5천원 ~ 3만 5천원 가량이고, 면세점 판매가는 $30 이네요.
로라메르시에 진저의 경우에는 윗 부분 뚜껑 부분이 투명이 아니고, 거울도 달려있습니다.
용량은 바비 브라운 토스트가 살짝 많아 보이네요.
어차피 둘 다 큰 싱글 섀도우라서 용량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로라메르시에 진저의 판매가도 2만 5천원~ 3만 5천원 가량이고, 면세점 판매가는 $26이네요.
더 중요한, 눈에 올렸을 때의 비교샷입니다.
바비 브라운 토스트의 경우에는 약간 오렌지 + 갈색 톤이 더 가미된 음영을 주고요,
로라 메르시에 진저의 경우에는 더 베이지+상아색+흰색 톤이 더 가미 되어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라메르시에 진저에 한 표를 주고 싶어요.
발색이 더 은은하고 우아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바비브라운 토스트는 살짝 색의 존재감이 더 큰 섀도우이기 때문에 음영 쉐도우로는 덜 적절한 느낌이 있어요.
데일리 템으로 하나만 산다면, 전 로라메르시에 진저를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싸게 사시려면, 면세점 찬스를 이용하시는 게 가장 싸요. 신라 면세점에서 현재 판매가 $26인데, 적립금 할인을 이용하면 $19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요 :)
음영 섀도우를 깔고, 비슷한 톤의 펄 쉐도우를 얹어 주시면 예쁜 데일리 메이크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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