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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공식품 리뷰

내가 한국에서 사온 가공 식품 리스트! (카레여왕, 오설록, 컵누들, 신라면 건면, 17차 등)

by 셀림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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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에서 사온 가공식품들 소개해용~

 

(오뚜기 카레말고 한국산) 카레여왕, 고형 카레, 강황 바몬드카레

- 제가 사는 곳의 한인마트에는 오뚜기 카레 말고 여러 다른 종류의 국산 카레를 팔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카레여왕이 맛있다길래 사봤어요~

카레는 무겁지도 않고, 부피도 적어서 여러 개 사기 좋더라고요.

고형 카레는 오래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자취요리에 많이 활용되기에 여러 개를 샀어요.

오뚜기과 간편식 시리즈!

오뚜기 제품 중 미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많지 않아요. 3분 시리즈 정도? ㅠㅠ 특히 컵누들 시리즈는 한국에 있을 때 가끔 자주 먹던 건데 미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번에는 컵누들 우동맛 12개를 사갔었는데, 이번에는 잔치국수 시리즈 2개와 잡채를 사봤어요.

기대중! 다음에 먹을 때 후기도 포스팅할게요 ㅎㅎ 

옥수수수염차와 17차

이런 전통차 중에서 그냥 홍차/녹차 말고 옥수수수염차, 17차, 헛개차 등은 미국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물론 로스 엔젤레스 등 대도시 사시는 분들은 17차 같은것들 페트병 채로 수입된다고 들었습니다. 허허).

그래서 티백으로 사와서 가끔씩 물 대신 차를 끓여서 먹어요!

오설록 차들

- 오설록도 미국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에요~ 그래서 저도 몇 가지를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머스캣 (청포도) 향이 난다는 '산호섬'맛 아이스티를 2통 사왔어요.

우연히 길가다가 시음 행사를 하길래 이 산호섬맛 아이스티를 마셔봤다가 아주 맛있어서 2통을 사왔어요. 1통은 선물할려고 선물 포장을 해달라고 했는데, 작은 가방에 우겨넣느라고 통이 찌그러져서 미워졌네요 ㅠ.ㅠ

오설록은 한국 사람들한테도 구하기 어려운 거니, 미국 인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겠죠.

그렇기에 오설록 제품을 미국 분들에게 선물하면 아주아주 좋아하세요. 예를 들면 저번에 오설록 블렌딩 티 선물세트를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지도 교수님께 맛 보라고 선물로 드렸더니 아주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제품 이었어요!(면세점가 $18)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보다는 부피가 작아서,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참고로 오설록 선물세트가 선물용으로 좋은 이유는 샘플러 형식의 구성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 차 맛이 매일 마실 수 있는 친숙한 차 맛이 아닐거라고 생각이 되어요. 그러니까 너무 많은 수의 단일 맛 티백(혹은 잎차)이 들어있는 차 선물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혹시라도 맛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애물 단지가 될 수도 있잖아요. 오설록 차 선물은 한 맛 당 3-5개의 티백만 들어있지만, 여러 개의 맛이 있으니 다양하게 체험해보기 좋고, 몇 개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기분 좋게 다 마셔 버리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홍삼과 다이어트용 녹차

- 홍삼, 다이어트용 식품등도 미국에서 당연히 구하기 쉽지 않은 거겠죠?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신라면 건면 같은 라면 신제품들

- 한인마트에도 조금만 기다리면 라면 신제품들이 나와요. 예를 들면 비빔면 매운 버전이라는 괄도 네넴띤은 벌써 미국 한인마트에도 들어왔어요.

신라면 건면은 아직 제가 사는 곳 한인 마트에까지는 안들어왔는데, 저번에 선물 받아서 먹게 됐는데 아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사왔어요 ㅎㅎ 신라면 건면 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신라면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면발이 쫄깃하고 담백해서 좋더라고요. 칼로리도 더 낮다고 하고요. 

건어물들 - 쥐포, 황태채, 진미채

지난번에 포스팅한 대로, 한국에서 자주 먹는 건어물들이 미국-한국간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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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식품이기 때문에 한국에 사가기에는 적절하기 때문에 건어물을 자주 사옵니다.

황태국을 해먹으려고 황태채를 샀고, 쥐포는 간식용으로, 진미채는 반찬용으로 각각 구매했습니다.

자일리톨 비타민 D 맛 리필 

- 미국 한인마트에도 롯데 자일리톨 껌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타민 디 맛 같은 새로운 맛이 들어오는 속도가 느리고, 리필은 잘 판매하지 않아요. 껌은 리필이 옮기기도 편하고 부피도 적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한데 말입니다! 그래서 사왔습니다 :)

미국 껌보다 한국 껌이 훨씬 부드럽고 향이 덜 자극적이면서도 오래 갑니다.

+ 참고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식품을 가져올 때는 세관 신고 상에 식품을 가져왔다고 체크하시고 들어오시면, 세관 검사를 받을 때 직원 분이 무엇을 가져왔냐고 물어봅니다. 사실대로 대답하고 검사를 요구하면 검사 받으시면 됩니다 :) 저는 여태까지 큰 문제 없이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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