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 공연 드디어 내일! 오케스트라의 스윗한 서비스들 :-)

 

 

지난 여름부터 조성진 팬이 된 이후로 예매해 놓았던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 공연!

조성진이 협연자로 참여하고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이 공연이 대박인건 학생 티켓이 무려 10달러 밖에 하지 않는 공연이라는 점!!! 조성진 공연 10달러에 어떻게 보나요? 그냥 눈팅하다가 10달러라는 말에 당장 예매를 했다.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의 스윗함...>

 

미국 중부 한때는 번창했던 도시였던 세인트 루이스... 현재는 인구도 많이 줄어 옛 만국박람회의 영광의 흔적만이 남아있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예매자들에게 매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공연 신청을 하자 1달에 한번 씩 우리 집 주소로 작은 소식지가 배달되고, (미국 오케스트라의 전통인듯...)

공연 3일 전에 이메일이 도착했다. 

 

Welcomes you this weekend ~:-)

 

우리 성진찡의 사진과 함께

 

공연할 곡들 소개와~

무려 맥주와 프레즐을 쉬는시간에 무료로 준단다!

 

찾아보니 Schlafly Beer 와 Gus Pretzel은 모두 세인트루이스의 로컬에서 생산된 맥주와 프레즐이다! 지역 전통 음식을 클래식 공연에서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컨셉이 참 정겹다 :-)

제주도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에 제주에일맥주와 오메기떡을 제공하는 느낌이랄까?ㅎㅎ

기분이 좋아지는 이메일이었다.

처음으로 실제로 보게될 조성진 찡의 공연... 너무 기대된다 :D

아래 글은 실제 공연 후기입니다...!

2020/03/03 - [일상리뷰/좋아하는 것들] - 조성진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 공연 후기!

조성진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 공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