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가로수길? 산타나 로우 거리

소위 '실리콘밸리'는 샌프란시스코 남쪽의 산 호세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인근 여러개의 도시들을 합친 지역을 의미한다. 

산타나 로우 Santana Row 는 산 호세와 산타클라라 사이쯤에 있는 가로수길 같은 쇼핑 거리이다. 

산타나로우가 좋다길래 롯데월드몰 느낌 정도 되려나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한국 보다는 유럽 느낌이 나는 쇼핑 거리였다. 

산타나 로우의 위치는 저렇게 산호세와 산타클라라 인근 지역에 있다!

산타나 로우 바로 옆에는 큰 실내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몰과 메이시스 백화점이 있고, 큰 영화관도 있다. 멀티플렉스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일요일 오후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스페인 느낌 나는 2-3층의 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고 야자 나무들이 가로수로 심어져있다.

 

테슬라같은 최첨단을 달릴 것만 같은 가게 들이 있다.

레깅스계의 에르메스라는 루루레몬 매장도 있다.

유럽 느낌 물씬 나는 디저트 카페인 COCOLA 카페

이렇게 예쁜, 스페인 식의 건물과 정원이 있다.

산타나 로우의 메인 거리 중심부 쯤에는 쉼터와 H&M매장이 있다.

이렇게 찻길 가운데로 엄청 큰 나무 그늘을 중심으로 쇼파 의자들이 있고, 공연도 열고 쉼터로 이용된다. 

보사노바 공연을 하고 있었다. 

사람이 많고, 활기차고, 예쁘고 힙한 가게들이 많으니 한번 쯤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