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세계최대규모라고 함) 가 봄!

요즘엔 전 세계에 스타벅스 하나 없는 대도시는 없는 것 같다. 그 만큼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 같은데 아마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할 때 잘 했나보다.
대도시 위주로 상징적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중 현대 세계최대 지점은 미국 시카고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11월에 오픈 하였다고 하여 시카고 여행을 갔을 때 구경하였다.

시카고 스벅 리저브의 위치는 시카고 다운타운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곳인 미시간 에비뉴에 있으며 옆에 유니클로와 메이시스 백화점이 있다.

이전에는 무슨 브랜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옷가게가 있었던 자리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1층은 리저브 커피바, 2층 베이커리 3층 실험적인 커피 바 (?) 4층 칵테일 바 5층 루프탑이다.

입장 부터 줄을 서야 하고 엄청난 인파가 안팎으로 차있었다.

 

커피 박물관 개념으로 이것저것 로스팅 기계 들을 가져다 놓았다.

각 원두 들이 어떤 특징들을 지니고 있는지 옛 극장 컨셉으로 설명한 장식물이 있었다.

리저브 매장 관련 굿즈들을 판매중이다.

크리스마스 블랜드 판매즁~

커피 만드는 기계들 판매중~ 그런데 너무 심하게 비쌌다.

비싸게 판매중인 원두들  

리저브 일러스트는 뭔가 미국 현대감성이고 맘에 들었다.

로스팅 기계인 것인지 이 구조물이 엄청 크게 매장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었다.

1층 분주한 리저브 커피 바.

2층 베이커리 메뉴!

4층에 장식된 전세계 스페셜 리저브 커피 매장 설명과 리저브 매장에서 판매중인 원두 일러스트들 

4층 칵테일바로 향함.

리저브 매장에서 시간낭비 안하는 꿀팁!

4층 칵테일바에 먼저 가서 대기 예약을 한 후, 1-3층을 둘러보고 연락이 오면 칵테일바를 이용한다. 우리의 경우 30분 정도 기다리니 연락이 왔다.

칵테일바는 앉아서 이용할 수 있고, 가격대도 10-20달러 대라서 일반적인 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리고 베이커리류나 식사류도 원하면 바에서 가능한 것 같았다.

1-3층은 대기예약제가 없어서 줄을 서서 이용해야 하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어차피 커피한잔 마실려고 해도 한참 기다려야 하니 칵테일바로 이용하고 다른 곳은 사진 찍고 구경하는 것으로 이곳을 관광하면 딱 일 것 같다.

커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판매중이었다. 바 메뉴들! 나는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골랐다 :)

단체 고객들 때문에 자리를 옆으로 비켜주었는데 미안하다면서 웰컴 와인을 서비스해주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만 특이하게 해서 먹는 방식이었던 칵테일!

내가 마신 에스프레소 마티니! 카페모카 + 위스키 + 나무향 이 나는 독특하고 맛있는 칵테일이었다 :)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