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에서 급하게 처방약이 필요할 때 몇 십 달러 정도의 돈을 내고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Callondoc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한 달 치 처방전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은 미국 의료 보험이 없어도 가능했다.
그래서 미국 의료 보험이 없는 어머니가 평소 복용하던 고혈압 약 한 달 치를 처방료 $40 + 약 값 $60=총 $100을 내고 받을 수 있었다.
서비스 이용 동기
- 엄마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2달간 방문했는데, 혈압약을 1달치만 가지고 오셨다. 당연히 미국 의료 보험이 없었다. 물론 한국에서 들어 오신 여행자 보험에 의료비 항목은 있었으나, 상해나 질병 등의 경우에만 보상이 가능하기에, 원래 가지고 있던 질환의 추가 처방 진료에 대한 청구를 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처방 과정
- 항상 복용해 오던 약의 추가 처방 이라는 간단한 항목으로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처방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online prescription으로 검색해보니 여러 사이트가 검색되었다.
이 중에 가장 직관적으로 약 타입 별로 서비스 이용 가격이 나오는 사이트인 callondoc을 선택해서 이용하게 되었다.
- step1 인 설문지 단계에서 다양한 질문에 답변 했다. 신상 정보, 가족력, 기저 질환, 혈압 수치 등.
- 부모님이 평소에 먹는 약 사진과 성분 용량 상세 화면의 웹페이지도 첨부했다.
- 모두 답변하고 어카운트도 만들고 나니 약국을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왔고 집과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다.
- 모든 절차를 마치고 나니 리뷰 과정이 진행될 거고 혹시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리뷰에는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였다.
- 약 2시간이 지나고 나니 다행히 추가 정보 입력 없이 처방전 발급이 완료되었다.
- 다음날 문제 없이 지정한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었다. 한달 치 약 값은 $60을 내었다. 만약 미국 보험이 있다면 더 싸게 구입 가능할 것이다.
* 나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했고 처방을 받으신 분의 인터넷 후기글도 아래에 첨부한다.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x=6424742&id=talk39&ref=44033&step=1&level=0
참고로 이번에 엄마가 독감 증세도 있어 급하게 병원에도 다녀오셨는데, 다행히 한국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상세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7 - [일상리뷰/일상기록] - 한국 여행자 보험으로 미국 독감 응급 진료비 urgent care 보상 받은 후기 (하나손해보험)
2020.02.14 - [리뷰/물건리뷰] - 미국 마트 약, 영양제, 감기약 추천리스트 +링크
2022.06.19 - [슬기로운 유학 생활] - 미국 핸드폰비 통신비 아끼는 방법 추천: 국제 전화 문자, 무제한 인데 한달 20달러! 울트라 모바일 Ultra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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