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 알토 Palo Alto 다운타운과 스탠포드 대학교를 구경하면서 맛집을 검색하다가 많은 분들이 스시리또 Sushirrito를 추천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스시 + 브리또 = 스시리또 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좀 더 브리또스러운, 부드러운 회김밥??? 을 먹은 기분이었어요 ㅋㅋ
스시리또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2011년에 시작한 체인점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없습니다.). 전 그 중에서 팔로 알토 지점을 간거고요!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매장은 크지 않습니다. 맥도날드같이 테이크아웃이 기본이고 팁을 내지 않는 식당입니다!
저는 연어 성애자라 이곳의 대표메뉴라는 라틴 닌자를 선택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바로 재료를 조합해서 만들어줍니다.
요즘 이런 구조의 식당이 정말 흥하는 것 같아요. (미국사람 본인들도 팁 내는 문화의 비합리성을 알겠져... ㅋㅋㅋ)
미국인데 김가네에 온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재료가 모두 신선해 보이네요.
싸가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포장 주문이 기본입니다. 간장이 필요하냐고 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두개로 나눠 줘서 하나는 매장에서 먹고 하나는 놀러간 스탠포드 대학교 안에서 까먹었어요.
스시리또의 장점은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와 간편함인것 같아요!
단점은 맛이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너무 부드러운 맛입니다!!! 간장을 더해도 밍밍하니... 와사비가 필요한 맛이에요.
그리고 가격도 테이크 아웃하는 것 치고는 싸지 않았어요 (물론 재료비를 생각하면 아니겠지만...). 정확히 생각 안나지면 $13정도 였던 것 같아요!
바로 옆에 블루보틀 커피가 있으니 이거 드시고 블루보틀도 구경 가보셔요~~ 그리고 팔로 알토 다운타운 자체도 이쁩니다.
2019/04/01 - [일상리뷰/여행리뷰] -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 예쁜 팔로 알토 Palo Alto 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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