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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미국 식품업, 체인점, 맛집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 예쁜 팔로 알토 Palo Alto 점 후기

by 셀림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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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 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 시스코에서 시작된 커피 체인점이다!

현재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포틀랜드의 스텀프타운 커피, 시카고의 인텔리젠시아 커피와 함께 미국 3대 커피로 불리운다는 블루보틀 커피!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여행하면서, 팔로 알토 다운타운과 스탠포드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예쁜 블루보틀 간판이 눈에 띄었다. 

 

입간판 부터 느낌있다... 

 

 

 

카페로 들어서는 길...지중해식 정원이 펼쳐져있다.

 

 

 

이 예쁜 지중해식 정원의 야외 좌석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블루보틀은 핸드드립 커피가 기본이라 주문 후 커피를 받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매장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하면 점원이 번호가 써있는 지지대(?)를 준다. 그럼 좌석에 앉아 기다리면 다른 직원이 커피를 가져다 준다.  
팔로 알토 매장은 Hanahaus라는 스터디 카페와 함께 붙어있다. 와이파이도 Hanahaus에서 제공되는 와이파이를 써야 한다.
메뉴판. 가격은 한국 일반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에 생겼다는 한국 블루보틀보다는 확실히 싼 것 같다). 미국 카페 치고는 비싼 편. 나는 드립 커피 중에서 Three africas ($4)를 마셨다. 
블루 보틀은 자체 판매 상품들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그도 그럴법한게 디자인이 참 예쁘다. 
이렇게 간단한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내가 마신 Three Africas 커피는 약간 신맛이 강하고 과일향이 나는 커피였다. 개인적으로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만들었다는 드립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심장이 더 빨리 뛰는 것 같고 이뇨작용이 촉진되고는 하는데 그런 느낌이 드는 커피였다.

 

블루보틀은 라떼가 유명하다는데 다음에는 라떼를 마셔보고 싶다.

참고로 스탠포드 대학을 여행한다면 팔로 알토 다운타운도 꼭 구경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정말 고급지고 깔끔한 동네다. 가서 블루보틀 커피도 한잔 하면서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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