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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미국 식품업, 체인점, 맛집

미국 일상 판다 익스프레스 저탄수화물로 먹기/ 맛있는 메뉴

by 셀림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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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흔한 판다 익스프레스 간판입니다.

판다 익스프레스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서울 롯데월드몰에도 오픈했다고 들었어요 :)

미국에서는 아주 흔하디 흔한, 정말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체인점입니다.

가장 미국화 된 중국 음식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깨끗하고 음식도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한 맛입니다.

저는 이곳에 가끔~ 한 두달에 한번 정도 갑니다.

 

미국 흔한 판다익스프레스 건물이네요. ㅎㅎㅎ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미국 저탄고지, 키토제닉, LCHF 식단에 맞는 외식 레스토랑으로 나름 적절한 곳이에요.

왜냐구요? 밥 대신 채소를 선택할 수 있거든요!

판다익스프레스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판다익스프레스 에서는 1-3가지의 주 메뉴 (entree)와 밥 등의 사이드를 고르실 수 있는데요. 쉽게 얘기하면 밥(side)과 요리(entree)를 먹는 개념이에요.

사이드로 볶음밥, 백미밥, 현미밥, 스팀 베지터블 을 고를 수 있는데, 전 밥 대신 steamed vegetable을 시킵니다.

스팀드 베지터블 (=삶은 채소)을 시키면 찐 브로컬리, 양배추 등등이 나와요. 간도 나름 되어있어서 맛있어요. 

이렇게 드시면 다음날 화장실도 편하게 가실 수 있고 ㅎㅎ 꽤 맛있어요! 

그러면 살짝 ~ 더 많이 드셔야 배부를 수도 있는데 그럼 주메뉴 3개를 고를 수 있는 Bigger plate (세금 제외 $9.10)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주메뉴 두 개 + 사이드인 PLATE ($7.60)으로 골랐어요.

판다 익스프레스의 다양한 메뉴들! 여기서 주 메뉴 2개를 고르고, 사이드로 볶음밥, 백미밥, 현미밥, 스팀 베지터블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솔직히 판다익스프레스의 주 메뉴의 맛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탕수육 같은걸 드시고 싶다면, 오렌지 치킨 Orange Chicken이 가장 비슷합니다.

제 기준 추천 주 메뉴는 

1. 데리야끼 치킨 Grilled Teriyaki Chicken

2. 머쉬룸 치킨 Mushroom Chicken

3. 허니 월넛 쉬림프 Honey Walnut Shrimp (맛있는데 추가금액 $1.25 내셔야해요)

인데요. 솔직히 맛 다 비슷합니다.

저는 데리야키 치킨과 베이징 비프를 골랐어요. 왼쪽 아래에 보이는 것이 베이징 비프고 오른쪽은 오렌지 치킨 입니다. 
머쉬룸 치킨, 에그롤, 데리야끼 치킨 등을 고르실 수 있어요.
매장이 넓직하고 깨끗합니다 :)

가게 안에서 먹겠다고 하니 그릇에 삶은 채소, 그릴드 데리야끼 치킨, 베이징 비프를 담아주셨습니다.

원래는 8.40달러가 나왔는데, 60 센트를 기부하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해서, 9달러가 나왔어요 :-)

 

포춘쿠키 개봉!!! 제 매력 있는 성격에 다들 빠질 거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winsome이라는 단어 또 배우고 가네영)

먹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더 필요한 건 없니~ 포춘쿠키 더 먹을래???" 이래서 세 개 더 집었어요. ㅎㅎ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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