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을 이용해서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는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셨어요 :)
모카포트는 한국이던 미국이던지 인터넷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를 약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로 추출해놓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되고 뜨거운 커피로도 만들 수 있어서 편하고 맛도 더 좋은 면이 있어요.
비알레띠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주는 기계에요 :-)
저희 집에 있는 모카포트는 가장 작은 사이즈인 3잔 용이에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으로는 큰잔 2잔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법은,
모카포트는 사진과 같이 두 부분으로 분리가 되고, 돌려서 상/하단부를 합치거나 분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하단부 사이에는 가운데 저 깔대기와 같은 부분이 있는데요. 분리가 가능합니다.
우선 하단부에 표시선 까지 물을 붓습니다.
깔대기 부분을 곱게 간 원두로 채워줍니다. 모카포트 용 원두는 다른 것 보다는 곱게 가셔야 합니다.
하단부와 깔대기를 합칩니다.
그리고 상단부도 돌려서 모든 본체를 합쳐줍니다.
그리고 가스레인지 위에 모카포트를 올리고 끓여주시면
약 5분 정도 후에...!
이렇게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어 나옵니다 :) !!!
하단부분에 채워놓은 물이 열을 받아서 압력이 증가하면서 상단부로 튀어 올라갈 때 간 원두를 통과하면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지는 과정 같습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물 + 얼음 잔에 부어주세요.
짜잔~
에스프레소 + 물을 의미하는 아메리카노가 완성되었네요.
따뜻한 봄이 온 만큼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으로 즐겼습니다!
맛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맛과 비슷해요! 그냥 필터를 이용해서 내려 먹는 것보다 향이 더 강하고 쓴맛은 조금 덜 나는 것 같아요.
각성효과는 좀 덜 한 느낌이에요 (실제로 물이 커피를 통과하는 시간이 다른 방식보다 짧아서 카페인 함량이 낮대요).
커피가 몸에 좋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어찌보면 가장 살도 안찌고 다양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커피고, 각성효과 까지 있기에
전 매일 커피를 마십니다.
저처럼 커피를 많이 사랑하신다면, 모카포트로도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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