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급형 2성급 호텔의 아침식사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미국 2성급 호텔/모텔의 보급형 아침식사를 소개한다.
미국 호텔 체인 중 하나인 ihg는 홀리데이인이라는 호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주로 도시 외곽 지역에 주차장 딸린 저층 건물에 보급형 느낌의 2-3성급 호텔인 경우가 많다.

이번에 나는 캘리포니아의 Lompoc이라는 도시에 세워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1박을 묵었다.

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는 대부분 조식을 제공하는데, 조식의 내용 구성이 매우 전형적인 보급형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이다.

아침 식사 하는 공간 전경

냉장고에 신선한 우유와 요거트를 꺼내먹을 수 있고 삶은 계란도 있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우유 요거트등 기성품은 재고가 떨어지면 더 채워놓지 않았다. 일찍 가서 먹어야 한다.

주스 기계. 생과일 주스는 아니고 슈퍼에서 사먹는 주스 맛.

모든 식기 및 소스가 일회용이다

미국식 아침메뉴하면 생각나는 소세지, 오믈렛이 있다.

칠면조/돼지고기 소시지, 치즈/야채 오믈렛

기계로 만들어낸 느낌이고 맛은 그냥 그렇다.

캘로드 시리얼 디스펜서. 새 호텔이라 시설이나 설비는 깨끗했다

따뜻한 시나몬 롤

보급형 아침식사라 그런지 포장지 껍질을 채 제대로 벗겨내지 않았다;

그 외 식빵 베이글도 구워 먹을 수 있다

딸기잼이나 버터, 땅콩버터도 보급형 제품이다.

보급형 토스터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미국 아침식사 하면 빠질 수 없는 팬케이크도 있음

이게 바로 즉석 펜케이크 기계!

버튼을 누르면 이런 판판하고 퍽퍽한 팬케이크 두장이 나옴

이외에 바나나와 사과도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물론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었다.

하나씩 담아와서 먹기^^

홀리데이인 호텔 조식은 관대한 면이 있는데, 바로 음식이 포장이 된다는 점이다.
어차피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니 싸가기도 편하며,
Grab & go라고 써진 테이크아웃 쇼핑백이 걸려있다.

먹다 남은 음식들은 저 쇼핑백에 싸왔다.

미국 호텔 조식 리뷰 끝!